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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재즈(Jazz) - 블루 노트의 매력, 재즈의 세계로 여행하기

by lonel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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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즈의 정의

 


재즈(jazz)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미국 뉴올리언스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유래된 음악 장르로 블루스와 래그타임에 뿌리를 둔다. 1920년대 재즈 시대부터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유럽계 미국인의 음악적 토대 위에서 결합하고 연결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발전한 음악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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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즈의 특징

 


 재즈는 스윙-블루 노트, 콜-응답 보컬, 폴리리듬, 즉흥 연주 등이 특징이다. 재즈는 서아프리카의 문화와 음악적 표현,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 전통을 잇는다. 재즈가 전 세계로 퍼지며 국가와 지역, 지역 음악 문화를 끌어들였고, 이로 다양한 음악 유형이 생겼다. 뉴올리언스 재즈는 1910년대 초반에 시작했고 이전의 브라스 밴드 행진곡, 프랑스식 사중주, 이중주, 래그타임, 블루스와 함께 집단적인 즉흥 연주를 결합하였다.


3. 재즈의 역사

 


 1930년대에는 춤 중심의 대형 밴드 음악을 편곡하였다. 하드 스윙, 블루스, 즉흥적인 스타일인 캔자스 시티 재즈와 집시 재즈(musette waltzes를 강조한 스타일)가 두드러진 스타일이었다. 비밥은 1940년대에 등장하여 재즈를 춤추기 쉬운 대중음악에서 더욱 도전적인 "뮤지션의 음악"으로 변화하였다. 이 음악은 더 빠른 템포로 연주하고, 화음 기반의 즉흥연주를 사용하였다. 쿨 재즈는 1940년대 말에 발달하여 보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향과 길고 선형적인 멜로디를 선보였다.
 1950년대 중반에는 특히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에서 리듬과 블루스, 가스펠, 블루스의 영향을 도입한 하드밥이 등장하였다. 
 모달 재즈는 1950년대 후반 모드, 비트, 형식 구조 없이 연주하는 것을 탐구한 프리 재즈처럼 이러한 것을 기본으로 삼아 발전했다. 
 재즈 록 퓨전(Jazz-rock Fusion)은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에 재즈 즉흥 연주와 록 음악의 리듬, 전자 악기, 고도로 증폭된 무대 사운드를 결합하여 등장했다. 
 1980년대 초, 스무스 재즈라고 불리는 재즈 퓨전이라는 상업적 형태가 성공하며 라디오 방송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였다. 
 1990년대 이후 재즈는 다원주의로 특징지어진다. 연주자들은 다양한 스타일로, 때로는 같은 공연으로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와 더 배드 플러스는 록 뮤지션들의 기악 재즈 버전을 녹음하면서 전통적인 재즈 어쿠스틱 피아노 트리오의 맥락 안에서 현대 록 음악을 탐구해 왔다. 배드 플러스는 또한 자유 재즈의 요소들을 그들의 음악에 포함했다. 색소폰 연주자 그레그 오스비, 찰스 게일 등 일부 연주자에 의해 확고한 아방가르드 또는 프리 재즈가 유지되고 있지만 제임스 카터 등 다른 연주자는 프리 재즈 요소를 보다 전통적인 틀에 편입시켰다.
 2000년대에는 라틴 재즈와 아프로 쿠반 재즈 등 다른 스타일과 장르가 결합하여 풍부해졌다.
 재즈 록 퓨전은 1970년대에 인기 절정에 달했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전자 악기와 록에서 파생된 음악적 요소를 재즈에 사용하는 것이 계속되었다. 이 접근법을 사용하는 음악가들은 팻 메테니, 존 아베크롬비, 존 스코필드 등을 포함한다. 90년대 초반부터 전자음악은 대중화되고 장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중요한 기술적 향상을 가지게 되었다. 즉흥 연주, 복잡한 리듬, 조화로운 질감과 같은 재즈 요소들이 장르에 도입되어 결과적으로 새로운 청취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어떤 면에서는 전통주의자들이 리얼 재즈라고 부르는 것(bebop, cool, modal jazz)과 반드시 관련이 없는 새로운 세대에 대한 재즈의 다재다능성을 유지했다. 스퀘어퍼, 아펙스 트윈, 플라잉 로터스 같은 아티스트와 EDM, 드럼 앤 베이스, 정글, 테크노 같은 하위 장르들은 결국 이러한 요소들을 많이 통합하게 되었다. 스퀘어퍼는 재즈 연주자 드러머 마크 길리아나와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에게 하나의 큰 영향력으로 지목되어 재즈와 전자음악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2010년대 중반에는 R&B, 힙합, 대중음악이 재즈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더 커졌다. 2015년 켄드릭 라마는 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o Pimp a Butterfly"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썬더캣과 같은 쟁쟁한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단순한 샘플링보다는 즉흥성과 라이브 솔로곡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재즈 랩을 재정립했다. 같은 해에 색소폰 연주자 카마시 워싱턴은 거의 3시간 가까이 분량의 긴 데뷔작 '더 에픽'을 발표했다. 그것의 힙합에 영감을 받은 비트와 R&B 보컬은 재즈를 연관시키는 데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재즈의 작은 부활을 촉발했다.


4. 재즈의 종류

 


1) 비밥
비밥(bebop) 혹은 밥(bop)은 1940년대 초중반에 미국에서 발달한 템포가 빠른 재즈 음악이다. 비밥의 초기 2년 동안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 음악인들의 고뇌를 표현한 그들만의 은어였다.

2) 쿨 재즈
쿨 재즈(cool jazz)는 전후 1940~1950년대에 나타난 모던 재즈의 한 종류이다. 쿨 재즈는 이전의 스윙이나 비밥 재즈의 빠른 리듬감 대신, 비교적 느리고 차분한 음악을 특징으로 한다. 쿨 재즈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방에서 고유의 장르로 발전했는데, 이를 특별히 웨스트 코스트 재즈(West Coast jazz)로 부르기도 한다.

3) 모달 재즈
모달 재즈(modal jazz)는 1950년대 후반에 시작된 발전으로 음악적 구조와 즉흥 연주에 기초하여 이러한 음악적 모드 스케일을 취한다. 이전에는 솔로라는 것이 주어진 화음 진행에 맞게 되어 있었지만, 모달 재즈로 솔로 연주자는 하나의 또는 소수의 모드를 이용하여 멜로디를 만들어 낸다. 이에 대해 피아니스트 마크 레빈(Mark Levine)은 "역사적으로 이것은 재즈 뮤지션들 사이에서 수직적 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수평적 접근으로 지축을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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